Home | Login | Contact us | English  
 
 
작성일 : 11-10-01 03:12
다빵, 곰돌이의 남아공 신혼여행 -18
 글쓴이 : 아프리카이…
조회 : 1,978  

사파리에서 수영까지 하고 나니 완전 녹초가 되었어요.
사파리를 했던 곳은 숙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어서
차를 타고 오면서 곤히 잠들었답니다.
 
거의 다 와갈 무렵
족장님이 카지노에 가보겠냐고 물어서
우린 또 흔쾌히 청했지요!
 
사실 전 카지노에 가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경험도 해볼겸 해서 카지노에 들어갔답니다.
들어가려고 했더니 막 몸 수색하고 -_-
역시 카지노에는 사기꾼이 많은가봐요.
게다가 저는 신분증까지 확인하고..
동양애라 나이구분도 안가나봐요;;
암튼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간 곳은 grand west라고 카지노와 호텔을 겸하는 곳이었어요.
시설은 엄청 크고 좋더라고요.
 
슬롯 머신이라고 하는 거 열심히 땡겼지만 100란드 잃었어요.
룰렛도 해서 소심하게 분산해서 걸고 100란드 잃었어요.
역시 도박은 잼병입니다.
 
다행이 곰돌군이 열심히 땡겨서 200란드 따서 똔똔이었지요. ㅋ
카지노는 이렇게 생겼어요.  멋지죠?

카지노에서 나와서 진짜 숙소로 돌아왔어요.
우리의 멋진 아빠긴다리 호텔!! ㅎㅎ
중간에 우리는 방을 한번 옮겼어요.
너무 여러가지 컨셉방이 있어서 계속 바꿔보고 싶었지만 ㅋㅋ
그건 또 귀찮으니까요~
 
암튼 새로운 방에서 사진놀이를 좀 해보았어요.
 
역시나 이방의 묘미는 투명한 샤워실이죠 ㅎㅎ
신혼부부에게 강추합니다~!!

게다가 푸르른 잔디바닥!!
저는..왠지...초사이언 같은 분위기인데요..

곰돌군은 포크송 가수 같네요 ㅋ

옷갈아입고 잠깐 놀다가 밖으로 나왔어요.
우리가 있던 곳은 long street라고 케이프타운에 있는
명동같은 곳이었어요.
물론 명동보다는 한참 한가합니다. ㅋㅋ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면서
기념품 쇼핑을 좀 했어요.
 
역시나 살게 별로 없었어요.
사고싶은건 왠지 다 돌로만든 조각상이어서 ㅠㅠ
돌로만든 것들은 정말 다 멋지더라구요~
아프리카 페인팅도 정말 멋져요.
그런데 물감이 없어서 그런지 거의다 수성 페인팅이고요
수성으로 칠해서 wax로 염색(?)을 하는 미술품도 많아요
안지워지게 하려고 그렇게 만든대요.

구경하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한 피자가게로 들어갔어요.
가게 이름은 [CLAY OVEN]
이름에 걸맞게 흙으로 된 화덕에서 피자를 구워줍니다요.
화덕이 꼭 이글루같이 생겼어요. ㅎ

아웅 배고파...
역시 동양인이 별로 없어서 사람들이 흘끗 흘끗 쳐다봤어요.
그런데 이 가게 서빙은 엉망이었어요.
우선 영어가 안된다는..
전에도 말했다시피 남아공에서는 영어랑 아프리칸스를 쓰는데요.
영어가 안통하는 사람이 서빙을 보니 그냥 메뉴판을 보고
"이거 이거 주세요."
해버렸어요.
아..배고픈데 빨리줬으면 좋겠다는 ㅋㅋ


메뉴로는 걍 간단한 샐러드랑 피자랑 포도음료 맥주를 시켰어요.
많이도 시켰네 ㅎㅎ
샐러드가 먼저 나왔어요.
당근샐러드를 시킨건 아니었는데......
당근국수비스무리 한게 나와서 화들짝 놀라써용!
맛있어서 한번 더 놀랍니다! ㅋ

이어서 피자가 나왔습니다.
여기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화덕에서 구워서 기름 쪽 빠진 맛난 핏자!!
다른건 몰라도 피자는 또 한번 먹고 싶네요. ㅋ
아무데나 들어가도 이렇게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다니
정말 멋져요 +_+

이렇게 셋째날 여행도 끝이 났네요.
하루가 더 남았는데..
마지막 날은 그간의 피로를 확 풀어줄
아프리칸 스파입니다.
역시 허니문답게 풀데이 스파였어요.
아프리칸 스파의 매력을 기대해 주세요.
 
to be continue

- 다빵.곰돌의 남아공 신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