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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01 02:52
다빵, 곰돌이의 남아공 신혼여행 -16
 글쓴이 : 아프리카이…
조회 : 2,098  

벌써 16번째 여행기를 쓰고 있꾼요,
너무 자세히 쓰고 있나봅니다. ㅋ
 
셋째날 아침에
족장님이 무지일찍 오셨어요.
멀리가야해서 일찍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멀길래또?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해봅니다.
게다가 아침도 거기 가서 먹는다네요!
 
 
가는길은 새벽이라 아직 어둑어둑
길 옆에는 구름이 내려와 자고 있습니다 ;;

드디어 사파리 도착!!
저 건물은 남아공 전통건물인가 본데요,
제주도 전통가옥이랑 비슷해요.
여기도 바람이 세서 그런가봐요~

들어가자마자 시작된 아침뷔페!
오우오우 너무 맛있는게 많았어요!!


먹고싶은 것들을 다 담은 다음에
건물 밖으로 나갔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여서
밖에서 식사하기 좋았어요.
멀리 산도 보이구요~

곰돌군은 모자를 어찌나 꾹 눌러썼는지
머리가 저지경이었습니다 ㅋㅋㅋ

식사를 간단하게(저 양이 간단한 양인가..?) 마친 후에
사파리 구경을 했어요.
사파리 이름은 까먹었는데
완전 좋았습니다.
숙소를 만들어서 리조트겸 사파리로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알고보니 사파리를 돌 때 12인승 정도 되는 지프차를 타고 갑니다.
차 옆에 있는 계단으로 슉슉 올라가서 앉았어요.

이쯤에서 운전기사인 동시에 가이드를 하시는 남자분이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사파리는 [숨은그림찾기] 게임을 하는거라구요~
동물을 풀어놓고 키우기 때문에 잘 안보인데요.
그래서 그 속에 숨어있는 동물을 잘 찾아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재미있는 발상이었어요 ㅎ
 
차는 정말 잘나갑니다.
언덕도 무리 없이 스무스 하게 잘 올라갑니다!

제일 먼저 우리가 본 동물은 타조였어요!
차가 오니까 무서운지 타조가 같이 달리던데요;;

타조가 있는 곳 옆에는 정말 커다란 호수가 있었습니다.

구경하느라 정신 놓은 우리 ㅋ

호수를 지나 벌판으로 가니 얼룩말 무리가 놀고 있었어요.
얼룩말은 정말!!
귀여웠어요!

얘네가 왜이렇게 귀엽게 보였는지 모르겠어요.
알록달록 무늬도 너무 예뻤어요!
검정색이 먼저일까 하얀색이 먼저일까? ^_^

얼룩말을 보고 나서 한참 또 가고 있는데
누가 " I found gnu!!"라고 했어요.
제 귀를 의심했죠. 리눅스에 나오는 그 gnu라는 동물인가?

정말 그 '그누'더라구요.
저게 소같이 생겼는데, 웃기게도..
개처럼 뒷다리로 옆구리를 벅벅 긁더라고요.
옆에 코끼리는 너무 멀어서 잘 보이지 않았어요.

점심때가 가까워지니 사파리도 점점 뜨거워지기 시작했어요.
다음엔 어떤 동물들을 봤을까요?
 
다음 편에 소개해 드립니다. ^^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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