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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01 02:06
다빵, 곰돌이의 남아공 신혼여행 -10
 글쓴이 : 아프리카이…
조회 : 2,434  

둘째날에는 역시나 코스가 빡빡했는데요
본 것도 정말 많았습니다.
남아공의 대채로운 면을 맘껏 보았다고나 할까요 ㅎㅎ
 
다음으로 우리가 간 곳은 와인농장이었습니다.
농장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차를 타고 한참을 들어가도 포도밭이 계속 나오던데요 ㅎㅎ
 
지나가는 와중 족장님이 설명해 주셨던
장미나무의 비밀!!
포도나무를 심어 놓은 줄 끝에는 꼭
장미나무를 한 그루씩 심어둔다고 하네요.
연약한 장미나무는 병충해에 약해서
포도나무에 옮기 전에 병충해를 미리 감지하는 용도래요.
참 신기했어요. (^_^ !)

이 주변이 다 포도밭이랍니다.

드디어 와인이 저장고에 오게 되었어요.
저장고 앞에는 정말 멋진 계단식 연못이 있더군요...

연못에서 어떤 꼬맹이 친구를 만나
같이 개구리 잡고 놀았어요 ㅎㅎ

연못에서 어떤 꼬맹이 친구를 만나
같이 개구리 잡고 놀았어요 ㅎㅎ

와인 전문가...즉, 소믈리에가 시음할 리스트를 보여주면서
머라머라 설명해줍니다.

와인을 먹고 나서는 물로 입을 헹구고 저 화병(?) 같은 곳에 버려요
마찬가지로 잔도 헹구고 화병같은 곳에 버립니다. 

쏼라쏼라 설명 들은 뒤 한잔씩
총 세잔을 시음했네요.
레드 하나, 화이트 하나, 럭셔리 화이트 하나
...
아마도 저 순서로 시음한 것 같아요.
럭셔리 화이트 와인은 정말 맛있었는데
비싸서 안샀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생각나서
면세점 가서 훨씬 비싸게 주고 사버렸다는;;
농장에서 사시는게 더 쌉니다. -_- ;;;

와인 마시면서 한장 찰칵~~♡

와인을 다 마시고 나서
저장고로 구경을 왔어요.
와인을 담는 오크통..엄청 많더라고요..
최근엔 오크가 없어서 가루만 넣거나 나무조각만 넣어서
오크향을 낸다고 하는데
여긴 예외인가봐요 ㅎㅎ
저거 한통만 있어도 평생 먹을텐데!! (>..<)

와인 포장하는 것도 구경하고~~

그리고 와인농장을 떠나왔습니다.
또 갈길이 촉박했기 때문이죠.
 
들어갈 때는 멀쩡했는데,
나올때는 기분도 좋아지고 알딸딸 한것이 ㅎㅎ
몇 잔에 벌써 취해버렸었나봐요.
 아님 여행에 취했었나?
무엇에 취했었을까요? ^_^
 
to be continue

- 다빵.곰돌의 남아공 신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