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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01 00:54
다빵, 곰돌이의 남아공 신혼여행 -3
 글쓴이 : 아프리카이…
조회 : 2,852  

안녕하세요, 다빵입니다.
역시 신혼은 바빠서 여행기를 빨리빨리 올리기가 힘드네요. ㅋ
그래도 최선을 다해 보지요~~!! ^^
그럼 다시 시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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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짐을 푸르자 마자 구경갔던 곳은 그린 마켓 스퀘어~
여행에 법칙 같은 것을 만드는 것은 의외로 재미있어요,
저에게도 그 법칙이 하나 있는데, 바로 시장을 꼭 방문해 보는 것이죠~
전통적인 시장에 가 봐야지 어떤 먹거리를 먹는지,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거든요~

남아공도 어김없이 시장이 있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매일 장이 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일 첫 일정으로 정하고 바로바로 Go!Go!

그런데 갑자기 긴장이 풀려서인지 슬슬 배가 고파왔습니다.
족장님은 이런 우리 맘을 일기라도 한 듯이
"혹시 배 안고프세요? 여기 근처에 진짜 맛있는 핫도그 파는 집이 있거든요~!!"
하신다~!! 물론 우린 두말않고 따라갔지요.

아마도 이 가게는 앤티끄 거리 근처였던거 같아요.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그런 평범한 가게였어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줄을 쫙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멀리서 볼 때는 몰랐는데 가까이 갈 수록 쏘세지의 진한 육질 냄새가 풍겨오고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가서 줄을 서자 침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어요.
육질~육질~~~!!!

족장님이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어디선가  포도쥬스 사가지고 오셨어요~~
족장님이 남아공 처음 왔을 때 이 주스 처음 마시고 너무 맛있어서 3캔을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상콤새콤하면서도 탄산이 섞여있는 포도쥬스 맛이었어요. 나름 괜찮더라고요 ㅎㅎ

쥬스로 목을 축이다 보니 어느새 우리 차레가 되었습니다!!
핫도그 맛, 보실까요?

정말 맛있었어요, 츄르릅!!
홍대 앞에, 신촌 앞에 파는 왕 핫도그는 저리 가라에요~~!!
보기만 해도 침이 쥬르르르릅!!!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니 이제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숑숑!!

바로 앞에 있는 재활용 인테리어샵에 먼저 가 봅니다~

이 곳은 아프리칸 이미지라는 가게였는데,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만든 멋진 제품들이 많았어요.


이 가게는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제품들을 만드는 곳이었어요,
플라스틱같은것을 녹여서 만들었는지 다양한 색의 인형들도 있었고,
폐품을 이용해서 만든 가방들도 있었고, 재미있는 가면들도 많았어요.

너무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아프리칸 이미지였어요,
재미있는 제품이 많았지만 쓸모 있는 것(?) 은 별로 없어서 사오지 못한것이 너무 아쉬웠어요.
콜라로 만든 액자도 있고, 컵도 있고
가게를 나와서 앤티끄 거리를 한번 쭈욱 봤어요.
누군가에게는 귀중하다고 여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지만, 저는 별로~
아직 앤티끄를 모을 나이는 아닌가봐요 ㅋㅋㅋ

이제 우리는 진짜 그린마켓 스퀘어로 이동했습니다.
to be continue

- 다빵.곰돌의 남아공 신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