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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03 16:00
[케이프타운 3박 4일] 김현중♡신선혜 신혼여행 2탄
 글쓴이 : 아프리카이…
조회 : 3,233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케이프타운 후기를 남기네요~
이렇게 안부인사와 후기가 늦은 핑계를 좀 대자면...
결혼하고 100일 정도는 정말 정신이 없었고요...
 
그리고 정신을 차릴만할 쯤~
생각지도 못한 아기가 생겨서 완전 깜짝 놀라하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결혼 1주년 기념으로 4월쯤에 아기를 가져야지 생각했는데.... 그 아가가 4월에 나온답니다 ^_^
전 올해부터 전업주부가 된 덕에 여유를 갖고 글 남겨요.
 
족장님과 족장댁님도 건강하시죠?
저희 부부는 요즘 한창 추운 겨울을 맛보며...
케이프타운의 따사로운 햇살 이야기를 나누곤 한답니다.
 
벌써 작년일이 되어버린
김현중, 신선혜 부부의 케이프타운 3박 4일 이야기
 
★ 첫째날
 
썬시티에서 평온하고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고 도착한 케이프타운~!
장난감 같은 비행기가 여행을 더 설레게 만들었어요 ♡
 
이렇게 케이프타운에서의 신고식을 마치고 메일만 주고받던 족장님을 만나 저녁을 먹고~
바다가 훤희 보이는 롹웰호텔에 짐을 풀고 본격 케이프타운 여행을 기대하며 숙면~

★ 둘째날
 
반짝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잠에서 깨서 족장님을 기다렸지요~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그리고는 바로  그림같은 바다를 보며 
정말 남아공을 신혼여행지로 택하길 잘했다며 서로를 칭찬하며 산책을~

출렁이는 파도를 뚫고 물개섬을 구경한 후에 아프리카의 최남단 희망봉으로 고고씽~!
저희 부부의 신혼여행 자부심은 바로 이곳! 아프리카의 최남단을 찍었다는 것입니다.
 
가는 길 족장님의 서비스로 구경한 아름다운 길은 저희 기운을 한껏 솟아오르게 했습니다. 폴짝!

기대하던 감격의 희망봉에서는 앞으로 우리 잘 살아보자는 다짐, 간절한 기도도 했어요~

참!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난다는 케이프포인트도 다녀왔어요. 제주도 마라도에 갔는데...
 세계의 등대 모형을 조그맣게 해두었는데...여기 등대가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이곳에서는 잠깐 족장님께 카메라를 받아 족장님을 찰칵!

펭귄도 보고 타조도 봤어요~ 펭귄이랑 타조있는 곳은 종종 남아공여행 티비프로그램에서
 나오더라고요~ 전 사실 새를 무지 무서워해서...큼지막한 타조를 보니깐 눈물이 찔끔 ㅋ

그리곤 맥시코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정말 족장님이랑 다니면서 음식 맛없었던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푸짐하고 맛있는! 먹기전에 찍을라 했는데...이렇게 접시가 비워져
갈때야 사진생각이 난다는 저희 부부!

 
★ 셋째날
 
여전히 날씨가 예술이었습니다. 덕분에 고민없이 테이블마운틴으로 슝슝~
케이프타운 전체가 저희 땅이 된거 같은 느낌이랄까?! 암튼 부자가 된 거 같았어요.

케이프타운 월드컵경기장도 구경하고~ 알록달록 알레이빌리지도 구경했답니다.


그리고는 워터프론트에서 저희끼리 데이트를 즐기고 석양이 지는 곳에서 크루즈를 타며
정말이지 호강을 했더랬죠! 저녁도 족장님이 레스토랑을 예약해주신 덕에 우아한 하루를 ~

 
★ 마지막 날
 
언제 또 올지 모르는 남아공을 떠나는 날 아침은 괜시리 눈이 일찍 떠져 락웰호텔 근처를
산책했어요. 그리고는 짐을 싸서 족장님과 함께 우리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와인농장이라는
스텔란보쉬로 향했어요. 이쁜 햇살과 드넓은 정원이 집에 가기 싫게 만들더군요


이렇게 저희 부부의 신혼여행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 여행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 두바이에 들려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시내와 사막구경까지 하고 한국에 돌아와 문안하게~ 원만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족장님과 남아공 여행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두바이까지 욕심내시면 더 뿌듯하실 것 같아요.
 
다녀온 곳 구석구석 쓰려다 보니 길어졌어요...게다 사진을 생각없이 그냥 올렸더니
원본 그대로 너무 사진이 큰데... 다시 줄이려니 엄두가 안나서 그냥 둡니다.
화보마냥 커서 조금 쑥스럽네요 ^^;;
 
다시 한 번 저희 부부의 첫 여행~ 신혼여행을 달달하고 자랑하고 싶게 만들어주신
족장님과 족장댁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소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