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빅토리아폭포를 다녀오게 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폭포라고 해 봤자 얼마나 대단하겠어라는 마음과
정말 대단한 폭포일까 하는 두가지 마음을 갖고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에서 오랜 시간 비행하여 도착하게 된 빅토리아 폭포는 정말 멋진 곳이더라구요.
옷이 젖을 것을 걱정했는데,
정말 옷이 젖을 정도로 물이 많이 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기저기 다양한 곳을 여행하면서 이런저런 폭포를 볼 수 있었는데,
짐바브웨와 잠비아에 걸쳐있는 빅토리아 폭포는 정말 그 크기부터 남다르고
이름도 다양하게 있어서 세계적인 폭포는 역시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우물안 개구리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한국 안에서만 있었으면 내가 알고 있었던 가장 큰 폭포가 과연 빅토리아폭포가 될 수 있었을까?
싶을만큼 빅토리아폭포의 장관은 아직도 기억이 나고, 석양이 질 무렵 선셋 크루즈는
긴 비행 시간을 잊을 만큼 낭만적인 풍경이었답니다.

아직 사진 정리가 끝나지 않았을 정도로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풍경을 다양한 각도로 담아왔는데,
언제 또 이렇게 멋진 곳을 여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프리카대륙은 머나먼 곳이라서 쉽게 떠날 수는 없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라도 다시 떠나서 그 분위기와 정취를 느끼고 싶습니다.

이런 멋진 여행을 기획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