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가든루트 여행 둘째날.
케이프타운에서 5시간 떨어진 모슬베이에서 가든루트 첫번째 밤을 보내고, N2에서 북쪽으로 위치한 오츠훈으로 향했다. 오츠훈은 타조농장의 중심지로 2세기 전부터 케이프타운의 산업을 성장 시켜온 타조농장과 함께
남아공 최대의 석회 동굴인 캉고 케이브가 자리잡고 있다.
오츠훈은 가든루트 여행 중에 꼭 둘러보아야 할 명소이다.
오늘의 첫번째 방문지 캉고케이브
캉고 케이브 투어는 대략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캉고 케이브의 각 방마다 공인된 가이드의 설명이 덧붙여진다.
캉고 케이브의 각 방은 다채로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거기에 적절한 스토리가 덧붙여 투어를 진행하는데 즐거움을 더한다.
오츠훈 하면 빠질 수 없는 타조 농장
타조 농장에서 타조들에게 먹이를 주는 방법. 일명 타조 맛사지라고도 불리운다.
타조 제품들 타조 가죽은 악어 가죽 다음으로 질긴 가죽이라고 한다.
타조고기 레스토랑
타조 농장에는 타조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있다. 우리는 타조 농장에서 타조 케밥 요리를 비롯한 타조고기 요리를 시식했다. 타조고기는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는 건강식이다.
오츠훈에서 여행을 끝내고 다시 기나긴 가든루트의 길을 타고 나아갔다.
마침내 도착한 곳은 치치카마 산림에 위치한 코이산 빌리지.
오늘의 저녁식사는 남아공에 왔다면 꼭 해보아야 할 브라이. 남아공식 바베큐이다.
숯으로 불을 피우고 소갈비, 삼겹살, 남아공식 소시지로 브라이를 즐겨보자.
남아공식 바베큐, 브라이에 덧붙여진, 김과 햇반..
우리가 머무는 코이산 빌리지는 치치카마 산림 중에서도 웅장한 협곡의 Bloukrans 브릿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 점프대가 설치되어 있다.
번지 점프는 브릿지 한가운데까지 걸어내려가 계곡의 아래를 향해 번지를 한다. 세상에 그 어떤 액티비티보다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액티비티가 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우리 일행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
신나고 재미있는 아프리카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여행과 가든루트.
우리는 다음날 나이즈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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