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케이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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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 올드 비스킷 밀이라는 로컬마켓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올드비스킷밀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로컬마켓입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 근처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와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올드비스킷밀이라는 곳에서 시장을 연답니다.^^

 

 

 

 

 

역시 남아공 케이프타운은 자유의 도시입니다. 그냥 돗자리도 없이 바닥에 앉아서

시장에서 파는 맛있는 음식들을 안주삼아 술파티를 열고 있습니다.

 

 

 

 

여기가 남아공 케이프타운 올드비스킷밀의 입구입니다. 정말 케이프타운에 사는 사람들 전부가 모인 것처럼

북적이네요. 원래 케이프타운 사람들은 북적이는 걸 싫어한다는데 그 정도로 남아공 케이프타운

올드비스킷밀이 대단하다는 거겠죠?

 

 

 

 

저는 과일을 좋아하므로 처음으로 과일가게에 가봤습니다. 정말 남아공 케이프타운은 과일들의

천국인 것 같아요. 날씨가 1년 내내 따뜻하니 없는 과일이 없었습니다. 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살고 싶어라!

 

 

 

 

 

 

치즈가게에도 가봤습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은 역시 백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 답게

치즈의 종류도 다양했는데요. 한국에서는 듣도 보지도 못한 치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맛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향기가 좋은 버섯이 제 발길을 붙잡았네요. 버섯향이 얼마나 좋던지 도저히 지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버섯을 맛보기로 했습니다.

 

 

 

 

 

 

 

버섯을 몇개 사니 바로 옆에 있는 주인아주머니가 즉석에서 올리브오일을

발라 구워주었습니다. 참 마음씨 좋은 케이프타운 아주머니였습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도 역시 중국사람들이 많습니다. 중국사람들도 올드비스킷밀에 들어와서

장사를 하고 있었어요. 중국사람은 어딜가나 많은 것 같네요.^^

 

 

 

 

 

 

 

 

와우 남아공 케이프타운 올드비스킷밀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스페인식 볶음밥 빠에야를 찾았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정말 여기는 없는 음식이 없네요.

 

 

 

 

♥아프리카여행, 남아공여행, 그리고 케이프타운여행은 아프리카투어스토리와 함께♥
마켓에서 빠에야와 치아바타를 산 뒤 먹을 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북적여서 마켓 안에 있는

벤치들이 만석이네요. 이거 서서 먹을 수도 없고 할 수 없이 사람들이 빠져나갈 때까지 조금 기다려서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 제가 남아공 케이프타운 올드비스킷밀에서 먹은 음식은 바로바로

빠에야와 치아바타 그리고 시원한 맥주! 다른 음식들도 더 먹고 싶은 게 많았으나

너무 배불러서 더이상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살거리도 정말 많고 너무너무 맛있는 음식들이 끊임없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떠날 때는 못 먹은 음식들이 머리에 아른거려서 도저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였죠.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맛있는 음식들이 여기 다 모여있는 것 같습니다.

먹는 것도 정말 여행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인데 케이프타운에 오신 분이라면 꼭 올드비스킷밀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 많이 많이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