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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7 19:37
미현이의 케이프타운 여행기 - 케이프타운 맛집 1890 House Sushi
 글쓴이 : 케이프타운…
조회 : 2,279  


오랜 아프리카여행으로 지친 몸을 달래주기 위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시를 먹으러 갔어요.
케이프타운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맛집 검색결과 1890 House Sushi라는 곳을 발견했어요.
구석에 있어서 찾기 힘들었지만 숨은 보석같은 곳이었습니다.




케이프타운에 있는 1890 house Sushi 레스토랑이에요. 날씨도 춥고 비오는 날 비를 맞아가면서
골목 골목 뒤져가며 겨우 찾았습니다. 참 힘들었어요ㅠㅠ





레스토랑 안에서 몸을 녹였습니다. 늦은 밤이여서 그런지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레스토랑 자체도 그렇게 크지 않구요. 주인 아저씨께서 늦게와서 먹을 수 있는거지 아니면
예약을 꼭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케이프타운에 오셔서 이곳에 가실분들은 꼭 예약을 해주세요.^^





스시를 만들고 있는 쉐프님들. 쑥스러움을 많이 타시는 분들인지 카메라를 꺼내니까 얼굴을 가리시더라구요.
사정사정해서 겨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스시는 역시 아시아 사람들이 만들어야 제맛이죠.





제가 첫번째로 먹은 건 숭어 사시미와 새우초밥인데요. 숭어와 새우가 정말 신선하더라구요.
아프리카에서 신선한 생선을 먹기가 쉽지 않았는데 케이프타운이 바닷가여서 그런지
생선들이 다 살아있더라구요.





두 번째로 먹은 건 연어롤입니다. 연어와 아보카도가 절묘하게 어울러지는 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세 번째는 연어로즈라고 하는 건데 연어를 장미처럼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장미처럼 생기지는 않은 것 같네요.




네 번째는 스페셜 레인보우롤이라는 건데 참치, 연어, 새우 그리고 아보카도를 가지고 만든 롤입니다.

 색깔이 알록달록해서 레인보우라는 이름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오늘 먹었던 것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스시입니다.







다섯 번째는 연어와 연어알로 만든 스시인데요. 쉐프님이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특별히 서비스로 만들어준
 스시입니다. 메뉴에도 없는 거라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먹은 건 새우튀김으로 만든 롤입니다. 너무 인기가 없어서 제가 들어왔을 때부터 있던 건데
아무도 안 먹더라구요. 쉐프님이 서비스도 해주셨는데 쉐프님이 만든 스시가 방치되는 걸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먹었습니다. 케이프타운 사람들이 새우튀김을 안 좋아하나 봐요.




레스토랑 평가를 해보자면 위치도 않좋아서 찾기도 힘들고 식당 내부도 좁고 인테리어도 별로고 가격도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지만 맛 만큼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케이프타운에서 다른 것 안 따지시고 맛으로만
승부하는 스시집을 가보고 싶으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