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in | Contact us | English  
 
 
작성일 : 14-06-03 21:08
[요하네스버그]선시티와 필란스버그 사파리투어!
 글쓴이 : 케이프타운…
조회 : 2,278  

오늘은 남아공에서 아주 유명한 리조트와 사파리를 다녀왔습니다!
 
남아공 최대 휴양시설 선시티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국립공원 필란스버그 게임 드라이브입니다!
스케줄은 두개중 한개를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아침조와 일몰조입니다!
저희는 필란스버그의 동물들과 선셋을 함께 보기 위하여 일몰조를 선택하였는데요,
짜잔 4시간동안 진행되는 게임 리저브를 함께할 트럭들이에요!

그 중 요 차는 저희가 이용한 트럭입니당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같이 동행했던 사람들은 이미 트럭에 타고 있더라구요, 뒷자석에 탔길래 좋아했어요 처음엔!
앞자리에서 동물들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거죠!

그러나,
동물들은 보통 옆에서 나타나자 앞에서 나타나진 않아요..ㅠㅠ
그리고 앞자리에 앉으면 초원을 트럭타고 달릴 때 하품하면
자칫 날파리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경험했음..ㅠㅠ
 
결론은, 게임 드라이브할 때 기회가 된다면 뒤쪽으로 앉자!
 
어찌됐든, 트럭을 타고 필란스버그 국립공원으로 동물들을 찾아 나섭니다!

오늘 우리를 안전하게 이끌어주고 같이 열심히 동물을 찾아 줄 에디나입니다!
예쁘장한 블론드 백인여자였던 에디나는 비포장도로를 터프하게 운전하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무척 이쁜 친구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동물들을 찾아서 고고!
과연 빅5를 다 볼 수 있을 지 기대되는데요 꺅!
 
아프리카 빅5란
아프리카대륙에서만 볼 수 있는(동물원의 동물들 말구요!)
가장 위험하고 포획하기 어려운 5종류의 동물인데요,
사자,코끼리,코뿔소,버팔로,표범이 있겠습니다.
빅5에 포함되지 않은 크기가 큰 동물들도 있는데요,
이는 빅5가 크기보다는 공격성이 강하여 포획하기 어려운 기준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라네요.
 
처음으로 발견된 동물은 과연???
하마입니다!
아직은 해가 떠있어서 물속 잠수해있는 하마들인데요,

낮에는 이렇게 물속에서 더위를 식히고 해가 지고 나서야 물에서 나와 활동을 한다고 하네요,
우리에게는 귀여운 하마로 인식되어 있는 하마는 사실 공격적인 동물이랍니다!
크기도 엄청 크답니다!

하마도 구경하고 하마에 대한 설명도 에디나에게 잠깐 들은 뒤 다른동물들을 찾아나섰습니다.
두번째로 만난 동물은 기린!
보이시나요 아주 빼꼼 나무사이로 고개만 내밀고 있어요!

반가운 마음에 제가 손을 흔드니까 앞쪽으로 걸어나오는 기린..덕분에 몸도 살짝 볼 수 있었어요!
안녕 기린아~

멀리 있는 기린에게 인사를 한뒤 빅 파이브를 보고 싶은마음에 출발출발!
멀리 보이는 댐은 국립공원안에 동물들을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댐근처에 가자 역시 동물들을 발견했어요! 임팔라 무리!
 
임팔라들은 무리를 지어서 사는 동물들인데요, 작은 무리들은 20마리부터 큰 무리는 50마리 정도가 된데요.
그런데 이 무리안에 대장-수컷만이 무리의 모든 암컷들과 짝짓기를 할 수 있다네요!
우리는 운좋게 무리간 대장들이 영역 싸움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또 바로옆을 자세히 보니 얼룩말 가족이 있습니다!
 
더 보고 싶었지만 튼실한 엉덩이를 보이며 뒤돌아 풀숲으로 들어가버리네요ㅠㅠ

또 다시 다른 동물들을 찾기 위해 나섰는데요, 얼마지나지 않아 코뿔소발견!
빅5중에 하나인 코뿔소에요 여러분~~
아주 멀리 작게 보였지만 무한줌으로 사진에 담아냈습니다!

다시 조금 이동하니 남아공의 상징동물 스프링복을 발견!
꽤 가까이서 볼 수 있었지만 저의 저주받은 손은 트럭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귀엽게 폴짝폴짝 뛰어다녔던 스프링복이에요!

이 때부터는 동물들을 거의 볼 수 없었어요ㅠㅠ

멋있는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잠시,
고지대라서 그런지 뻥 뚫린 트럭을 타고 숲을 달리다 보니
우리나라 한겨울마냥 추웠습니다(조금 오바함) ㅠㅠ
다행이 에디나가 준비해준 담요를 덮고 있어서 계속 게임리저브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나니 금방 어둠이 찾아왔어요..그러던 와중 차를 세우는 에디나!

트럭 왼쪽으로 정말 가까이서 기린을 볼 수 있었어요!
너무 가까워서 조금 무서웠어요..(가까워도 멀어도 난리 ㅋㅋㅋ)
어둠속에서 아주 가까이서 보였던 약간은 무서운 기린님의 뒷통수를 공개합니다!
 
기린이후로 4시간의 게임드라이브를 마친 저희는 선시티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선시티는 남아공에서 제일 유명한 휴양시설인데요, 한국의..케리비안베이?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이가 있다면, 저희가 했던 사파리가 있겠구요, 선시티에는 놀이기구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주 큰 오락실?같은게 있더군요.
또 케리비안베이에는 없는 카지노가 있네요 남아공에서는 카지노게임이 미성년자가 아니라면 합법이랍니당! 하지만 저희가 구경가지 않았습니다..사파리가 사실 조금 피곤했어요ㅠㅠ
그래서 사진도 흔들리고 몇장 남아있지 않네요 컥
 
선시티 안에서 인상적이었던 내부인테리어 살짝 보여드릴게요!
 

천장에 있던 인테리어 였구요, 근처에는 식당 및 바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잠깐 밖으로 나가보았어요, 케리비안베이에 있는 인공파도풀같은 곳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저녁이라 폐장했지만 언뜻보면 정말 케리비안베이랑 비슷해요!
진짜 해변처럼 꾸며놓은 모래들과 선베드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당

저희는 모든 구경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갔어요! 너무 흥분한 나머지..사진은 또 한장이 남아있네요 허허
정말 정말 꿀맛이었어요, 제가 시킨 스테이크인데요, 새우구이꼬치를 꽂은 머쉬룸칠리소스 스테이크였어요! 지금 글 쓰면서도 또 먹고싶어요...
제가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고..선시티가시면 스테이크집은 딱 한개더라구요!
그 집에 가시게 된다면 제가 먹은 스테이크 추천드립니다. 짱짱이에요!

배를 채운 저희는 다시 선시티를 떠나 즐거운마음으로 집으로 향합니다.
다음날은 레세디민속촌에 가는날이니까요!!

조만간 요하네스버그와 그 주변 다녀온 여행기 계속해서 공유할게요